CJ 오쇼핑 빅데이터를 활용한 타겟 고객 심리 심층 분석 

[핵심 기사 내용]

- CJ오쇼핑은 고객의 소비 내역을 동적으로 포착해 고객의 범주를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세분하는 이른바 'DLS(Dynamic Lifestyle Segment)' 시스템을 활용 중. 

- CJ오쇼핑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  '모바일 린백족' (늦은 시각 안락의자에 편하게 기대앉아(lean back) 휴대전화로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의 이미지를 따서 붙인 이름) , '나오미족' (자신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이고, 한 살이라도 더 젊어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중장년 여성) 등으로 고객 그룹을 분류하기 시작함. 

- CJ오쇼핑은 모바일 린백족에게는 밤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한 쇼핑에만 쓸 수 있는 쿠폰을 만들어 모바일 린백족 3900명에게 발송, 나오미족에게는 철갑상어알로 만든 고급 화장품이 출시됐음을 알리는 메일을 보내는 등 타겟에 직접적으로 해당되는 마케팅 진행

- 그 결과 기존대비 평균 3배 이상의 매출 달성함.

- CJ오쇼핑은 DLS 외에도 또 다른 빅데이터 활용 방식으로 '스플렁크(Splunk)' 시스템을 도입함.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,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 장비임.

- CJ오쇼핑은 스플렁크를 이용해서 온라인 구매 사이트에 접속한 고객이 홈페이지의 어떤 메뉴를 얼마나 오랫동안 검색하고, 뒤이어 어느 항목으로 이동하는지를 실시간 분석해 고객의 실제 쇼핑 목적을 예측함. 그 후 고객들의 심리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통해 실제 구매 행위로 이어지도록 만듬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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